[2020.12.21] 에코매스 ‘슈가랩(sugarlab)’, 2020 대한민국 소비자만족지수1위 2년 연속 수상

에코매스 ‘슈가랩(sugarlab)’이 머니투데이 ‘2020 대한민국 소비자만족지수1위’에서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에코매스 ‘슈가랩’이 ‘2020 대한민국 소비자만족지수 1위’서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머니투데이

바이오플라스틱 토탈 솔루션 기업 에코매스(대표 한승길)는 지구를 살리는 제품을 만들고자 2007년 창업 이래 생분해 소재로 만든 주방용품, 온실가스를 줄여주는 바이오매스 합성수지 및 이를 응용한 주방용 위생백, 지퍼백, 위생장갑, 랩 등을 ‘슈가랩’이란 브랜드로 제조‧판매하고 있다.

친환경 제조 프로세스를 실천하고 있는 에코매스는 단순히 소재의 차별화가 아닌 친환경 상품 개발, 친환경 제조 설비, 친환경 공정개발 등 화석연료 저감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과 3R(Reduce/Reuse/Recycle)을 회사 전체 시스템에 반영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에코매스는 플라스틱 빨대를 대체할 생분해성 빨대를 개발, 제조해 판매하고 있다. 생분해성수지는 퇴비화 조건에서 6개월 내에 90%가 분해된다.

최근 에코매스는 Bio-EVA(Bio-Ethylene vinyl acetate) 성형원료 개발에 성공해 국내 최초로 환경부 환경표지 인증(EL.727. 바이오매스 합성수지 제품_BIO EVA)을 취득하기도 했다.

에코매스에서 개발된 Bio-EVA 성형원료는 기존의 EVA와 식물 유래 바이오매스의 공중합체로 CO2 발생을 저감시키는 친환경 소재이며 가공성과 기계적 물성도 향상시켰다. Bio-EVA 소재는 유연성, 내부충격 흡수성, 단열성과 보온성이 우수하고 가격 또한 다른 소재보다 경쟁력이 있다.

에코매스 한승길 대표는 “Bio-EVA 시트 또는 필름 압출공정을 통한 Eco pocket(파우치), 에코 쇼핑백 등 슈가랩 브랜드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EVA시장에서 가장 비중이 큰 신발용 쿠션에 적용가능 한 발포 제품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0년 환경부 중소환경기업 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에코매스는 음식물 종량제 쓰레기봉투 및 생활용품용 고순도 바이오매스 기반 생분해성수지 개발을 시작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음식물 종량제 쓰레기봉투, 식품 조리도구 및 보관용기, 유아용품, 해양산업용품 등으로 사업화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에코매스는 Bio EVA 외에도 신규 개발 제품인 생분해 빨대, 바이오매스 빨대, 수탕수수 복사용지와 기존 슈가랩 제품 등 친환경 제품의 꾸준한 성장 효과로 2021년에는 글로벌 매출 500억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