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19.11.19] 에코매스, 생분해 빨대 개발해 미국 수출 협의 진행

작성자
hsg2167
작성일
2021-06-16 13:25
조회
744


바이오플라스틱 전문기업 ㈜에코매스가 인천테크노파크(서병조 원장) 녹색기후산업 지원센터의 녹색기후산업 기술개발자금 지원사업을 통해 생분해 빨대용 PLA기반 소재 및 제품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생분해 빨대용 소재는 PLA 성분 70% 이상으로 기존 생분해 빨대로 사용되던 석유화학계 생분해 소재의 비중을 20% 이하로 줄이고, SKC로부터 제공받은 고순도 PLA부산물을 20% 이상 사용해 생분해 소재의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또한 빨대용 포장 비닐도 SKC에서 제공받은 투명 생분해 필름으로 만들어 빨대부터 포장 비닐까지 완전 생분해가 가능한 제품을 개발 완료해 땅에 묻으면 14주 만에 생분해가 되는 친환경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에코매스는 이번에 개발된 생분해 빨대를 해외 바이어들에게 샘플 제공했으며 생분해 빨대의 품질 및 가격경쟁력을 높이 여긴 미국 바이어와 수출 계약을 앞두고 있다. 호주·스웨덴과는 세부 스펙에 대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에코매스 한승길 대표는 “’지속가능한 사회 기반을 구축해 지구를 살리는 제품을 제공한다’는 에코매스의 창업 이념에 따라 12년간 바이오 플라스틱 한 길을 걸어왔다”면서 “이번 사례는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서로 협력해 동반성장과 동시에 정부의 지원정책을 발판삼아 친환경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한국의 우수기술을 해외에 수출까지 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코매스는 앞으로도 SKC ‘신소재 기술기반 오픈 플랫폼’을 활용해 SKC로부터 제공받은 PLA 부산물로 더 많은 제품을 개발해나갈 계획이다.

SKC ‘신소재 기술기반 오픈 플랫폼’은 SKC의 40년 소재사업 노하우와 R&D 기술력을 중소기업과 공유해 동반성장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