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16.09.06] 에코매스코리아, 친환경 제품 생산 위한 그린팩토리 구축

작성자
hsg2167
작성일
2021-06-16 09:48
조회
1358


-한승길 대표 인터뷰

에코매스코리아(대표 한승길)는 지난 2013년 사탕수수 추출 바이오PE를 기반으로 한 소재 및 제품을 생산, 유통하기 시작하면서 산업통산자원부로부터 소재부품 전문기업 인증을 획득한 국내 대표적인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 전문기업이다.

한승길 대표/사진=중기&창업팀

한승길 대표는 “국내에는 없던 사탕수수 기반의 바이오플라스틱을 소개하고 표준을 제시해 승인받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친환경적이면서 품질 또한 일반 플라스틱에 뒤지지 않는 새로운 소재를 제품화하며 지속 가능한 친환경 사업의 생태계를 조성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 대표는 지난 2007년 미국에서 생물활성수지 썬루프 수지가 개발된 것을 우연히 접하면서 친환경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사업 초기에는 옥수수 기반의 제품들로 시작해 지금은 사탕수수에서 설탕을 정제하는 과정 중 발생하는 당밀을 이용한 바이오 플라스틱을 생산한다. 또한 실생활에 필요한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않는 친환경 주방용품과 식품포장재, 유아용품 등의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주력 제품은 환경마크 인증을 받고 바이오매스 합성수지로 만든 주방용품 브랜드인 ‘슈가랩’과 유아용품이다.




에코매스는 창업 이래 바이오 플라스틱 소재 개발 및 응용분야 연구에 매진하며 국내특허 6건, 국제특허 1건, 실용신안 및 디자인 등록 14건, 환경마크인증(환경표지인증) 8건 및 인증제품 51개를 보유한 연구 중심 기업이다. 지난 2014년 6월 친환경 저탄소 녹색제품 개발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2016년 1월에는 경력단절여성 채용에 앞장서 여성가족부 표창을 수상받은 바 있다.

에코매스는 저탄소 기반의 소재 및 제품에 만족하지 않고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의 공정을 친환경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 대표는 “새로운 공장은 제품을 만드는 공정에서 나오는 탄소배출량을 관리할 수 있는 그린팩토리로 구축을 했다”며 “전 공장 내 LED등 설치, 제품 생산설비를 에너지세이빙 설비로 교체하며 공장 내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실시간 집계 및 데이터화해 관리하면서 진정한 의미의 친환경제품 생산을 실천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에코매스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로 된 홈페이지 및 동영상, 디자인 등을 비롯해 해외 무역 및 유통 인프라를 구축,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해외 전시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해 친환경 바이오매스 합성수지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중국 시장에, 내년에는 북미시장에도 진출하겠다는 계획이다.

한 대표는 “친환경 제품 생산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중장기적인 로드맵을 가지고 있다”며 “친환경 제품 생산에 경험이 많은 외국인 전문가들을 초빙해 전문성을 더욱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