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21.03.26] 에코매스, 저탄소 바이오매스 소재 기술력…’화이트 바이오’산업 기여

작성자
hsg2167
작성일
2021-06-16 14:16
조회
1643


“에코매스는 국내외 다양한 기업과 협력하며 ‘화이트 바이오’ 기술의 상용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에코매스 한승길 대표의 말이다.

‘화이트 바이오(White Bio)’란 식물 등 생물 자원을 원료로 산업용 소재 또는 바이오 연료 등 물질을 생산하는 산업을 뜻한다. 석유화학 소재를 대체하는 친환경 사업 분야로 ‘탄소 저감’이 절실한 시대에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분야 중 하나다.
바이오매스 합성수지/사진제공=에코매스
바이오매스 합성수지/사진제공=에코매스
바이오플라스틱 토탈 솔루션 기업 에코매스는 2007년 창업 이래 바이오플라스틱 소재 개발 및 응용 분야에 대한 연구를 통해 사탕수수 바이오매스 합성수지, 생분해성 PLA 등 저탄소 바이오매스 소재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생분해 소재로 만든 주방용품, 온실가스를 줄여주는 바이오매스 합성수지 및 이를 응용한 식품포장재(에코백, 롤백, 에코지퍼백, 위생장갑, 에코랩, 김장백), 주방용품(인덱스 콤보 도마, 인덱스시트도마 등), 피크닉용품(3단도시락, 미니도시락 등) 등을 선보이며 자사 브랜드 ‘슈가랩’을 통해 제조·판매하고 있기도 하다.

한승길 대표는 “정부에서 2050년 ‘탄소 중립’을 이야기하는데, 이를 위해선 에너지 전환이 가장 중요하다”며 “그러나 중소기업의 경우 에너지 전환이 쉽지 않지만 에코매스의 경우 그린팩토리, 태양광, 빗물 재활용 등에 앞장서고 있으며, 다양한 특허와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보니 다양한 기업들로부터 자문 요청과 협업 의뢰를 받고 있다”라고 밝혔다.

2020년 환경부 중소환경기업 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는 에코매스는 지난해 Bio-EVA(Bio-Ethylene vinyl acetate) 성형원료 개발에 성공해 국내 최초로 환경부 환경표지 인증(EL.727. 바이오매스 합성수지 제품_BIO EVA)을 취득했다. 이는 기존의 EVA와 식물 유래 바이오매스의 공중합체로 CO2 발생을 저감시키는 친환경 소재이며 가공성과 기계적 물성도 향상시켰다.

현재 음식물 종량제 쓰레기봉투, 식품 조리도구 및 보관용기, 유아용품, 해양산업용품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나가고 있으며, 자체 개발한 Bio EVA 외에도 신규 개발 제품인 생분해 빨대, 바이오매스 빨대, 사탕수수 복사용지와 기존 슈가랩 제품 등 친환경 제품의 꾸준한 성장 효과로 2021년 글로벌 매출 500억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 대표는 “최근 인천광역시 서구가 전국 최초로 사탕수수 친환경 종량제 봉투를 도입한다”며 “이는 온실가스 탄소 중립을 위한 첫걸음이며, 자사는 이를 위한 기술 개발과 상용화에 대한 아이디어가 충분한 상태여서 국내외 많은 기업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최근 에코매스는 뉴욕의 유망 디자인 키친웨어 브랜드인 ‘Material Kitchen’과 파트너십을 체결, 사탕수수 유래의 친환경 바이오 플라스틱과 재생 플라스틱을 원료로 한 도마를 개발해 제품으로 출시한 바 있다.

한 대표는 “Material Kitchen과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아시아 시장에 친환경 상품들을 활발히 수출할 계획”이라며 “올해 3백만불 수출액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